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청력도 점점 약해지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잘 들리던 자녀의 목소리나 전화벨 소리도 점점 작게 느껴지고, 특히 외출했을 때는 옆 사람 말소리도 잘 들리지 않아 대화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 보청기를 착용하자니 가격도 부담이고, 착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60대 이상 성인들도 많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이 확성기’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나 문자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소리를 증폭해주는 기능, 마이크로 외부 소리를 듣고 스피커로 크게 출력하는 기능, 이어폰이나 무선 기기와 연결해 보청기처럼 사용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 글에서는 청력이 약해진 60대 이상 성인들에게도 별도 장비 없이도 스마트폰 하나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