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무릎에 앉혀 동화책을 읽어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참 따뜻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사는 가정보다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주말이나 명절에만 얼굴을 볼 수 있다 보니, 예전처럼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재워주는 따뜻한 시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도구를 잘 활용하면, 예전보다 더 특별한 방식으로 손주와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목소리를 담아 동화를 읽어주고, 영상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감동적인 일이 또 있을까?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주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단순한 영상통화가 아닌, 녹음 기능, 동영상 촬영, 오디..